별이 빛나는 밤.
바다 위 선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암살자 아퀼라는 뜻밖의 방해꾼을 맞닥뜨렸다.
군함, 상선, 해적선 가리지 않고 전부 침몰시킨다는 해적단 모스트로 패밀리.
거기서도 바다의 악마라고 불리는 남자, 노체 모스트로.
“난 타깃만 제거하면 돼요. 나머진 그쪽이 전부 가져요.”
“마음에 드는 제안이네. 좋아.”
악명과 달리 제법 말이 통하는 상대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기습을 당한 아퀼라가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그 남자의 배였다.
“왜 날 납치한 거죠?”
“나머진 전부 가져도 된다면서.”
아퀼라의 턱이 들어 올려졌다.
그녀의 붉은 눈동자를 들여다보는 악마의 황금빛 눈동자가 사르르 휘어졌다.
“그 배에서 네가 제일 탐났어.”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