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얼굴이 문제다

그 얼굴이 문제다

※ 본 도서는 <헌신짝 헌터>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연작이며, 해당 도서를 읽지 않으셔도 감상에 무리가 없음을 안내드립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실연당한 후 다신 아무도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재경은 새 회사 새 팀에 첫 출근을 한 날, 짝사랑과 똑 닮은 얼굴을 갖고 있는 남자, 다솔을 만나게 된다. 알고 보니 짝사랑하던 여자의 친동생이란다.

어떻게 이런 운명의 장난이?!

재경은 필사적으로 다솔을 피하려 하지만, 이미 다솔은 재경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건 네가 아니라 네 누나라고!’

그런데 알면 알수록 다솔은 재경의 여린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 감정은 다솔의 얼굴 때문인 걸까? 아니면... 새로운 사랑인 걸까?

***

“잘 들어, 이 변태 스토커 새끼야. 난 좆 달린 새끼들 존나게 싫어하고, 그런 새끼들 불알 터뜨리는 게 취미니까 너도 니 거 제대로 달고 살고 싶으면 똑바로 처신해.”
“네, 네…?”
다솔의 나직한 목소리가 너무 무섭고 서늘한 데다 그 내용이 억울해서 재경의 눈에 눈물이 찔끔 맺혔다.
“그리고 딱 한 번만 말하겠는데, 나 게이 아니다. 그러니까 고백 안 받는다.”
“네, 저도 게이 아니고요…. 절대 고백 안 하겠습니다…. 걱정하시는 일 없게 하겠습니다….”
군기가 바짝 든 재경이 머뭇거리면서도 꼬박꼬박 대답했다. 다솔은 재경을 벼린 도끼날 같은 눈빛으로 노려보다가 먼저 아파트 쪽으로 들어가 버렸다.
‘다솔 씨가 날 너무 미워하시지만 않으면 좋겠다….’
재경은 슬픈 얼굴로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것은 덧없는 희망이었음이 금방 드러났다.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