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위해 이용할 생각이었는데 덫에 걸리고 말았다 – 차도은
족쇄처럼 채워진 죄책감을 털어 내려 곁에 두었는데 어째서 놓을 수 없는 걸까 - 강태주
“이것도 일종의 계약이라 생각하면 선택이 쉽지 않을까 싶은데.”
“그게 무슨…….”
“서로가 서로를 돕고 이득을 취하는 거래.”
높낮이 하나 없이 건조한 목소리가 유혹적이었다.
그가 도와준다면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복수를 할 수 있을지도.
“계약서 써요.”
그때는 몰랐다. 이 계약에 끝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 계약은 내가 죽을 때까지 끝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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