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은 채 비밀 조직 레브에서 자라난 아델.
중대 임무 실패로 벼랑 끝에 선 그녀는
다시 신임을 얻기 위해 적국 트라볼타의 소공작,
리카엘 헤링스턴 암살 임무를 맡아 공작저의 가정교사로 잠입한다.
하지만 부모를 잃은 충격으로 말까지 잃은 아이에게서
삼촌까지 빼앗아야 하는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어렵고-
“찾을 게 있다는 건 당신 또한 마찬가지겠지요. 그러니 이렇게 합시다.”
“뭘?”
“지금, 이 자리에서 제게 당신의 왼쪽 발을 보여 주십시오.”
표적에 불과했던 소공작이
마치 자신도 모르는 그녀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는 것처럼 군다.
도망칠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에서 아델은
이번 임무의 가장 큰 위험은,
의외로 ‘자신의 과거’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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