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간판 프로 골프선수인 이강현은 10년 전 사고로 어깨의 고질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이번에도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이강현, 재활이 끝난 후 그는 돌연 복귀 경기를 취소하고 한국으로 떠난다.
누구보다 골프를 사랑하는 그가 경기 대신 찾은 건 오랜 소꿉친구 한재이.
그러나.
“아무튼. 여기는 안 돼. 혹시 네가 여기 있는 걸 다른 사람들한테 들키기라도 했다가는-.”
한재이는 그를 반기기는커녕 미국으로 돌려보낼 궁리만 한다. 혹시 몸에 이상 있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을 담아.
“들키면 뭐. 여자 친구라고 하면 되지.”
하지만 강현도 이번에는 정말 각오를 하고 왔다. 쉽게 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