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망은 곧 이 세계의 멸망입니다.>
<남은 수명 : 7일>
“…지금 장난하는 거지?”
삶의 끝자락에서 시작한 게임에 몰두한 게 그렇게 죄였을까?
해피엔딩을 앞둔 사도를 보고 미련 없이 맞이한 죽음이었건만,
도윤은 제가 그리도 축복하던 게임 속에서 깨어난다.
그것도 목숨을 담보로 세상의 운명을 손에 쥔 시한부의 몸으로.
제가 선택한 주인공이 불행해지는 꼴을 볼 수 없는 도윤은
사도를 되찾아 다시 이 세상에 평화를 내려 주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원대한 목표는 일단 뒤로하고,
지금 그의 1순위는 수명을 보상으로 주는 던전 공략뿐.
[파티 구한다고 하셨죠?]
[9급인데도 내일이 없는 것처럼 날뛴다길래 옆에서 구경하려고 지원했어요.]
그리고 그날 이후 그 남자는 도윤의 곁을 계속 맴돌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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