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그렇게 보여 주고 있을 거야?”
하루하루가 고단한 생존형 대학생 주은은
어느 날, 첫사랑 왕자님 강건오와 반쯤 헐벗은 상태로 재회한다.
“도와줘서 고마워요.”
“저런 손님 상대하는 것보다 괜찮은 알바를 추천하고 싶은데.”
“그게 뭔데요?”
“입주 가정부.”
월세 면제, 식주 제공, 통금 엄수.
근로 조건은 간단했다.
단, 그와 한집에 살아야 한다는 것만 빼면.
“우리가 친남매도 아닌데 한집에서 지내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밤톨 너, 날 남자로 보냐?”
“그럴 리가요! 저 이상형 확실한데, 오빠 같은 타입은 절대 아니에요.”
그렇게 시작된 엄마 친구 아들과의 동거 생활.
“이건 제가 해도 돼요. 주세요, 얼음주머니.”
“그래, 네가 해도 되겠지. 근데도 해 주고 싶어서.”
하지만 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주은은 까칠한 듯 다정한 건오에게 자꾸만 흔들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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