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몰래 사모하던 황태자로부터 받은 부탁.
그것은 변방의 태양이 닿지 않는 땅, 다르셀의 수장과 화친의 목적으로 맺는 혼인을 자신의 누이 대신 해달라는 것.
다프네 카르디나는 사랑하는 황태자를 위해 악녀라는 누명을 쓰고, 살인귀로 알려진 란 아스포델과 거짓 혼약을 하게 되는데…….
그렇게 이어지는 애증의 관계 속에서, 다프네는 자신이 전설 속 ‘빛의 계승자’라는 것을 깨닫고 란과 거래를 하게 되고.
"내게 혼인해 달라고 했죠? 좋아요. 당신과 결혼하겠어요. 다만, 절대로 당신을 사랑해서 하는 건 아냐."
오로지 복수만을 위한 결혼생활이 시작된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