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세가의 천대받던 사생아, 남궁사열,누명을 뒤집어쓰고 매질을 당했던 그날,멍청했던 사열은 죽었다.“내 직접 나왔소.”남편은커녕 아비에 가까운 혼약자는 폐인으로 만들고,“여기서 네 미천한 숨을 끊어 놓겠노라!”저를 제갈세가에 팔아 버리려던 조부의 단전은 망가뜨렸다.“너, 너는, 귀신이냐, 사람이냐……! 대체 무엇이냔 말이다……!”“나는……. 남궁이 불러온 귀신이다.”그렇게 다시 눈을 뜬 세상에서 전생에 이루지 못했던 복수를 하려 했건만.“내가 널 지키지 못했잖아. 이번엔 널 지키게 해 줘. 제발.”남궁세가의 첫째는 애원하고.“네가 죽으면 그 시체라도 내게 줘.”혈궁의 혈마는 구걸하고.“너는 결국 내 것이어야지.”천마는 눈이 돌아서 집착한다.“그냥 다 지옥으로 꺼지거라.”사열은 그저 피곤하다.#기협로판, #괴담무협로판, #빙의, #환생, #능력녀, #먼치킨녀, #무심녀, #집착남, #후회남, #댕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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