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진 잔혹한 살인사건.강력계 형사 임수지는 현장에 남겨진 피와 흔적 속에서 단순 강도살인이 아님을 직감한다. 그와 함께 수사에 나선 사람은, 차갑고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날카로운 추리력과 집요한 수사력을 지닌 강력계 1팀 반장 하태주.그들은 피해자의 삶을 파고들수록 점점 더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와 숨겨진 비밀에 다가선다. 사건의 실체는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집착과 사랑, 질투와 배신이 엉켜 있는 치명적인 퍼즐이었다.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게 된다. 오랜 시간 자신을 지켜온 단단한 벽을 허물고 다가오는 하태주, 그리고 그를 향한 마음을 부정하려 애쓰지만 점점 빠져드는 임수지.차갑게 시작된 동행은 점점 뜨거운 불꽃이 되어 타올랐고, 그것은 사건보다 더 위험한 감정으로 번져간다.사건을 해결해야만 하는 형사와, 그 사건 속에서 서로를 구원하려는 남녀.누군가의 거짓과 또 다른 누군가의 욕망이 얽힌 복잡한 수사 속에서, 이들은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마지막 선택을 해야 한다.사랑이냐, 아니면 진실이냐.그리고 그 끝에, 과연 살아남는 건 누구일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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