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로 빙의해서 좋은 점이 딱 하나 있다면,“알레테이아? 걘 이름부터 불길해.”그건 바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마구 욕해도 된다는 점이다. 왜냐, 그게 악녀의 역할이니까! 미오는 약간의 사심을 담아 알레테이아를 욕보이기 시작했다.“죽음의 강을 뜻하는 글자가 버젓이 들어가 있잖아. 레테.”“…….” “그래. 이제 보니 그 자식과 딱 어울리는 이름이야. 앞으로는 레테라고 불러 줘야겠다.” 만일 그것이 뒷담이 아닌 앞담인 줄 알았더라면 절대 그러지 않았을 텐데. “오. 애칭? 그건 좀 이른 것 같은데. 자기야.”등골이 서늘한 세계관 최강자의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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