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더 연장하죠, 우리.”
국내 최고의 노블레스 결혼을 추구하는 노바(NOVA).
노바의 주 타깃은 정‧재계 명문가의 2·3세나, 고위 전문직 등 소위 말하는 상류층의 VIP들로 그들만의 혼맥을 유지하기 위해 가입하는 특별한 곳이었다.
노바의 대표 미카엘과의 유학 인연으로 매니저로 근무하던 하진의 앞에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재벌 전남친이 고객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미카엘은 짓궂게도 하진에게 구남친의 결혼 매칭을 맡겼다.
그런데 웬걸. 마마보이 구남친이 다시 하진에게 들이대기 시작했다.
게다가 기묘한 관계로 지내던 미카엘과는 충동적인 밤을 보내버리고 말았다.
그는 사랑을 믿지 않는 지독한 사랑포비아였다.
게다가 단순히 노바의 대표로만 알던 미카엘의 또다른 이름이 모든 기업들이 연을 닿고 싶어하는 투자사의 대표, 류태훈이라니.
자신과는 다른 세계의 사람, 그 역시 VIP였다.
그런데, 그 VIP가 하진을 지목했다.
“배고프니까 너무 예뻐 보이지는 말고.”
“……대표님.”
“그러니까 굶기지 마. 피하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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