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아리나는 한 가지 다짐했다.
시한부 인생에서 벗어나면 온전히 저를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떠나자고.
그래서 불치병을 고칠 수 있는 악마의 피를 이은 약혼자에게 찾아가는데….
“지금 날 협박하는 건가?”
“진실을 알려드리는 거예요.”
“네 도움 따위 필요 없어. 그러니까 나가! 내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성깔 한번 장난 아닌 나의 악혼자는 내 맘도 모르고 자꾸만 나를 밀어내기만 한다.
폭주하는 그의 마력을 애써 잠재우고
그를 둘러싼 불행을 막아준 뒤 조용히 사라졌건만….
네가 어디에 있든 반드시 찾아낼거야. 아리나. ―미래의 남편이―
아니 조간신문에 왜 대서특필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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