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 시작은 거짓이었다. 하지만 지금 떨리는 건 진심이다.”친구의 부탁으로 대타를 선 강이주. 단지 밥 한 끼로 끝날 형식적인 선 자리에서, 그녀는 상상도 못 한 남자와 마주친다.눈빛 하나로 피부를 훑고, 말투 하나로 심장을 건드리는 그 남자.그런데 이상하다. 뻔하고 불쾌했어야 할 이 감정이 묘하게, 끌린다.상대 역시 정체를 숨긴 채, 서툴지만 치밀하게 그녀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정신과 의사로 누구보다 사람의 내면에 냉정해야 할 이주는, 그에게 점점 스스로를 허물어 간다.서로가 대타였던 그날, 모든 걸 감춘 채 만나 시작된 연기.하지만 이 감정만은, 누구도 연기할 수 없었다.비밀과 상처, 그리고 강렬한 유혹이 교차하는 진짜 로맨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