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남작가의 사생아인 노아는 다정하고 근사한 제국의 3황자 테오도르를 짝사랑하는 중이다. 곧 그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사랑의 묘약을 먹이고, 하룻밤 사이 각인에 결혼까지 해 버렸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생겼다.상냥한 줄 알았던 테오도르의 본모습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었다.한편, 테오도르는 잔뜩 겁먹은 노아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데…….“일 년. 그 안에 각인을 풀 수 있다면, 네가 원하는 대로 자유를 주겠다.”이제부터 노아는 각인을 풀기 전까진 이 무서운 남자를 사랑하는 척해야 한다.“정말 그때가 되면 보내 주시는 거죠? 각인을 풀 수만 있다면요.”“그래.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록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테오도르가 입술을 가까이하며 낮게 속삭였다.“그때부턴 평생 내 무릎 위에서 귀여움이나 받으면서, 매일매일 날 사랑하는 척해야 할 거야.”어쩌다 시작된 계약 결혼, 무자각 집착으로 인한 쌍방 삽질 로맨스.과연 노아는 제 발로 기어들어 간 광공의 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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