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살 엔딩이 예정된 흑막 마탑주에 빙의했다.
살아남기 위해 기나긴 고생 끝에 마침내 집으로 돌아갈 마법진을 펼쳤는데….
"화, 황녀님께서 깨어나셨다!"
"…다시 쓰러지셨는데?"
툭하면 기절하는 개복치 황녀가 되어 버렸다.
괘, 괜찮다. 내 착하고 순한 제자 카냑이라면 기꺼이 날 도울 테니까.
치료 마석쯤은 얼마든지 나눠줄 게 분명하─
"싫은데?"
"아니, 딱 하나만 가져갈─"
"꺼져, 다 내 거야."
충격. 내 제자가 인성을 숨김.
"카냑님은 역대 최연소 대마법사시니까요."
"대, 뭐라고요?"
심지어 힘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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