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남주가 여주를 잃고 나서야 후회하는 소설에 빙의했다.“여기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말고 죽은 듯이 사십시오. 그게 내가 당신에게 베푸는 최소한의 자비니까.”원작에서처럼, 그는 오염지대의 허름한 오두막에 나를 버렸지만….[보유 스킬정화(Lv. 1) : 1평 면적의 오염된 땅을 정화할 수 있다.재배(Lv. 1) : 두 종류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빙의 특전(?)으로 수상한 시스템과 유용한 스킬을 얻은 나는….여기서 나만의 평화롭고 행복한 귀농 라이프를 즐기기로 했다♡*오염된 땅을 정화하고, 농장을 시작한 지 한 달쯤 되던 어느 날,남주가 내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대체 여기서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겁니까?”“농사짓는데요.”“뭐라고요?”“보면 몰라요? 농장이잖아요.”버려진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잘 먹고 잘사는 날 보며, 그는 기가 막힌다는 표정을 지었다.표지 일러스트: 봄비타이포 디자인: 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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