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형이란 가장 무거운 형벌이다. 큰 죄를 저질러 용사형에 처해진 자는 용사로서 벌을 받는다. 벌이란 마왕군을 발생시키는 마왕현상과 최전선에서 싸우는 것. 설사 죽임을 당하더라도 부활해서 계속 싸워야 한다. 수백 년간 싸움을 멈추지 않는 광전사, 사상최악의 좀도둑, 사기꾼 정치범, 국왕을 사칭하는 테러리스트, 성공률 제로의 암살자 등 성격파탄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징벌용사 부대. 그들의 리더이자 ‘여신 살해’ 죄로 용사형에 처해진 전직 성기사 단장 자이로는 작전 도중 지금까지 존재가 은폐되어 있었던 ‘검의 여신’ 테오리타를 만난다.
“힘을 빌려줘. 지금부터 마왕을 해치울 거야.”
“그런 마음가짐입니다. 승리한다면 머리를 쓰다듬어주세요.”
두 사람의 계약으로 절망에 뒤덮인 세계를 바꿀 덧없고 치열한 영웅의 이야기가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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