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남편이 너무 아름다워요! 이젠 제가 보호해줄게요!”
거칠고 냄새나는 남자들에게 질려 있던 어느 날, 처음으로 청순가련한 한 떨기 꽃 같은 남자를 발견했다.
허약하고 섬세하며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하지만 아름답고 지적인 내 남편!
지나치게 완벽해 모든 것이 꿈처럼 느껴지는 그런 결혼이었다.
그런데…….
“마리엘사, 그대가 왜 내 부하들보다 더 강하지?”
“그보다 당신 정체부터 얘기하죠. 내 꽃 같은 남편이 왜 해적두목인 건데!”
청순가련한 척했던 아내는 괴력의 여전사였고,
병약한 귀족이었던 남편은 바다를 지배하는 해적왕이었다.
결혼 후에야 서로의 정체를 알아버린 두 사람,
과연 이 부부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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