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맹 정보 조직의 수장이었으나 무공을 잃고 은퇴한 청린.떠돌던 청린을 스승으로 삼아 어느새 그녀의 심장이 된 제자,백아가 천호맹의 괴한들에게 납치당했다.백아를 구하려던 청린은 그와 함께 목숨을 잃었으나,눈을 떠보니 10년 뒤.마교, 염화세가의 예비 신부로 10년째 감금된설산 적가의 적장녀 적희린이 되어 있었다.‘설산 적가의 태를 빌려 차기 천마가 태어난다.’마교 술사가 은밀히 남긴 예언을 실현하고자무공까지 폐해진 채 잡혀 왔던 희린은곧 염화세가 망나니와 혼인해 후사를 봐야 할 운명이지만,‘멈춰!’…라고 생각한 순간, 희린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었다.게다가 무공은 폐했다더니……?‘일단 혼인은 혼인으로 막자.’‘마견’이라 불리지만 냉정한 협조자가 되어줄,마교의 삼공자 위천소로 신랑부터 바꾸기로 했다.“혼인해 드리면 은혜는 어떻게 갚을 겁니까? 혼례 직후 신부를 베는 건 내겐 아주 쉬운 일입니다.”비록 이렇게 말하는 사내지만,“소교주 자리를 공자에게 드릴게요.”과거 천호맹 시절의 지식과 계책을 남몰래 활용해마교를 주기로 했다.결국 신랑을 뒤바꾼 피의 혼례식이 이루어지고,삼공자 부인이 된 희린은 위천소와 손잡아마교 접수와 백아의 복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게 되는데…‘백아가, 살아 있다고?’뜻밖의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그리고 그건 위천소에게도 마찬가지였다.‘너무 그리워하다 보니 헛것이 보이나.계약 부인에게서 돌아가신 스승님의 그림자가 보인다.’혼란 속에서도 확실한 건 하나 있었다.그건 바로 둘 다, 마교부터 손에 넣고 봐야 한다는 것.표지 일러스트 : Galbae타이포 : 해안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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