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앞둔 남편이 일곱 살이 되었다

이혼을 앞둔 남편이 일곱 살이 되었다

모든 행동에 합리성을 추구하는 남자.
어릴 적의 상처로 입을 닫아버린 여자.

서로를 평생 이해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그들은 헤어지기로 했다.

“딸기 맛 아니면 안 머거.”

어느 날, 그가 혀 짧은 소리를 내뱉지만 않았더라면.

***

“머리에 큰 충격을 받고 일곱 살 적의 기억으로 되돌아간 듯합니다.”

의약, 충격 요법, 그리고 술까지. 남편을 되돌리기 위하여 무엇이든 다 했다.
다행히 진전이 있었던 걸까?

시간이 지나자 그는 종종 진지한 눈빛을 보였다.
다 자란 성인의 지략과 총명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단, 아내가 없을 때만.

“그의 기억이 돌아오면 바로 이혼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세요. 어떤 경우에도 헤어지지 않는 건 없어요.”

이별할 준비는 끝났다.
그가 원래 나이로 돌아오면,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가는 거다.

그런데 이상하다.
대체 언제부터일까?

“샤샤, 나 엄청나게 똑똑하대. 기억을 제외하고 다른 영역에서는 일곱 살의 수준이 아니라고 했어.”
“…….”
“그래서 말인데, 나 이제… 샤샤와 뽀뽀 말고, 다른 것도 하고 싶어.”

매일 밤 일곱 살배기의 영혼으로 짓던 이 미소가,
더 이상 순진해 보이지 않은 것은.

일러스트: 이랑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