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님, 저 올해는 연애할 수 있을까요?”상담자의 질문에 엘리아가 카드를 세 장 뽑았다.“신물께서 말씀하시길…….”과거, 현재, 미래.모두 백지카드였다.“이번 생은 글렀다고 하시네요.”***로판 소설에 빙의된 지 3년 차.“대체 왜 내가 성녀가 된 거냐고!”원작과 달리 여주가 아닌 내가 성녀로 발탁되었다.심지어 능력은 내가 전생에 쓰던 타로카드.우선 이 능력으로 원작 여주의 연애라도 도와주려 했는데…….“신물이라느니 미래를 본다느니, 전부 믿을 게 못 되었군.”“신물이 말씀하시길,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시네요!”남주 후보 1, 황태자와는 만날 때마다 툭하면 으르렁대는 사이가 되었고“성녀님은 충분히 매력적이시라는 뜻이었습니다.”“어쩌면 그에 홀린 걸지도 모르겠군요.”후보 2, 성기사 단장은 어째선지 나를 찾아오며후보 3, 마탑주는…….“말했잖아. 봐준 거라고.”“내가 물면 어떻게 될까?”……그만 알아보도록 하자.‘타로카드님, 제 미래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질문을 던지며 카드를 뽑았다.답은 명확했다.‘WHEEL OF FORTUNE (운명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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