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줍에 주의하세요!

용줍에 주의하세요!

시한부였던 강나로는 죽은 뒤, 이미 엔딩이 맞이한 소설 속 세계로 차원 이동한다.
건강한 몸으로 자급자족하며 두 번째 삶을 즐기던 중, 산속 동굴에서 상처 입고 쓰러져 있는 아기 용을 발견하게 된다.

병으로 고통받던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였던 나로는 망설임 끝에 아기 용을 집으로 데려와 정성껏 돌보고
‘레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며 조용한 일상을 이어 간다.

…그러나 그 평온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느 날, 아기 용이 인간으로 변하고 만 것이다.
그것도 장성한 사내로.

“나로, 오늘은 칭찬 안 해 주는 거야?”

인간이 되어서도 껌딱지처럼 달라붙는 레이와의 일상에 적응해 가던 그때, 나로에게 또 하나의 시련이 떨어졌으니.

〈국가 지정 위험 생물 – 흑룡의 알〉
[발견 즉시 제국 기사단에 신고 바람]

그리고 나로는 깨닫는다.
자신이 주워 키운 그 용이—

원작에서 세계를 멸망시킨 ‘흑막’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

나로가 우물거리면서 얘기하는데 어째 레이의 정신이 다른 곳으로 가 있는 것만 같았다.
그는 나로의 얼굴, 정확히는 입가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나로의 송곳니는 나랑 달라.”

“응? 아무래도 그렇지.”

레이의 외형이 인간이 되었다고는 하나 모든 부분에서 인간과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를테면 저 특이한 동공도 그렇고, 레이의 말대로 그의 송곳니는 짐승의 것처럼 뾰족하고 날카로웠다.

“송곳니, 귀여워.”

“어, 그런가?”

송곳니가 귀엽다는 얘기는 처음이라 조금 웃기면서도 신기했다.

“빨아 보고 싶어.”

“……어?”

“귀여워. 빨아 보게 해 줘.”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