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에 빙의했다.그것도 하필 흑막 ‘스렌 크로체트’에게서 탈출해야 하는 비련의 여주 ‘레이첼 파미니온’으로.그는 여주의 곁에 있던 사람들은 모조리 다 죽여 버리는 미친 집착 살인마로,살아남기 위해서는 저택에 숨겨진 단서로 열쇠를 찾아서 나가야만 한다.하지만…….“너, 날 버리고 아덴하르랑 여기서 나가려는 거지?”가장 큰 문제는 스렌은 눈이 돌면 나까지도 죽여 버리는 얀데레 싸이코라는 것이다.거듭 반복된 죽음과 탈출 실패 끝에 나도 한 가지 결의를 했다.“이 저택에서 영원히 우리 둘만 살아가자.”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말했다.그러자 달라진 나의 태도에 스렌이 흠칫 놀라다 눈을 흘겼다.“레이첼. 너, 아덴하르를 살리고 싶어서 나한테 거짓말을 하는 거지?”…눈치도 빠르기는. 당황하지 말자.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야 한다.“뭐? 그러는 너야말로 사실 아덴하르가 좋았던 게 아니야? 하루 종일 그 녀석 얘기밖에 하지 않잖아. 나를 두고서.”“어?”“그래서 굳이 번거롭게 아덴하르를 죽여 이 저택에 흔적을 여기 남기고 싶다는 거야?”바로 스렌보다 더 미쳐 버리기로!과연 이번에는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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