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빠 다 나으면 이번엔 꼭 생일파티 해줘.”아픈 오빠를 살리기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구세주 동생, 서은.제대혈에 조혈모세포, 골수까지 줄 수는 모든 것을 주었음에도결국 신장 이식마저 해야 하는 벼랑 끝에 몰린다.“나 신데렐라 스토리 극혐하는데 넌 좀 왕자님이 필요할 거 같다, 서은아.”이를 안쓰럽게 여긴 언니에 의해 떠밀리듯 맞선 자리에 나가게 된 서은.그곳에서 도원 그룹의 쓰레기 권이도와 마주한다.번듯한 외모와 달리 불량스러운 기운이 흘러넘치는 남자.무슨 꿍꿍인지 서은이 제안한 계약 결혼을 흔쾌히 받아들이는데.“저랑 결혼하신다고 했죠? 그럼……. 우리…… 여기서 같이 자고 갈래요?”“진심이야?”“네……. 이렇게 집에 가고 싶지 않아요.”“호텔에서 만나길 잘했네.”지긋지긋한 지옥에서 벗어나기로 마음먹은 서은과,그런 그녀를 철저히 이용해 먹으려는 이도.위험하게 다가오는 남자의 눈빛에 서은의 심장은 점점 더 요동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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