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로 회귀하자마자 시한부인 소공작에게 청혼부터 했다.돈 때문에 억지로 팔려가는 건 전생으로 충분했으니까!“네 욕심으로 성사된 약혼이니 나 죽을 때까지 간섭하지 마.”네네, 그럼요. 오히려 바라던 바예요.이 기간제 약혼의 끝이 사별이든 계약 만료든,저는 어차피 한몫 챙겨서 떠날 거니까요!그런데.“너랑 닿을 때마다 저주로 멈춰가던 심장이 뛰어.그러니까 나 죽을 때까지 재혼은 꿈도 꾸지 마.”갑자기 소공작을 살릴 정체 모를 힘을 각성한 데다가,그 도도하던 시한부가 슬슬 집착까지 시작했다!아니, 근데.“잠깐, 네가 아니라 내가… 짝사랑을 하고 있었던 거라고?”언젠가부터는 내 성의 없는 짝사랑 연기에도 알아서 착각하더니…시한부 주제에 그걸 이제야 깨달은 거였다고요?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