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집에서 쫓겨나게 된 강아지 수인 서유하.강아지인 채로 반쯤 정신을 잃어 사경을 헤매는데,눈앞에 4년 전에 헤어졌던 소꿉친구 도여준이 나타난다.“나랑 같이 살자.”갈 곳 없는 서유하에게 동거를 제안하게 되고,대신 딱 한 가지 조건을 지켜 달라고 강조한다.“내 방에는 절대 들어오지 말아 줬으면 해.”고양이 수인인 도여준에게는 개인 영역이 중요했기에,서유하는 아무렇지 않게 동거를 승낙하게 된다.*“많이 아파? 나 들어가도 돼?”그렇게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금단의 구역에 발을 들인 서유하는 저도 모르게 뒷걸음질 쳤다.“들어오지 말라고 했잖아, 내가.”커다란 네발짐승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