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맨스 #금단의관계 #쌍방구원 #재벌가문혼외자남주 #여주에게길들여진남주 #재벌가실세남주 #짝사랑계략남 #원치않은결혼을한여주 #여기저기이용당하는여주 #남주에게흔들리는여주 #자낮상처녀“궁금해. 내 밑에 깔리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평생 여기저기 떠맡기 싫어하는 짐짝 같은 취급을 당하고 살던 예은은,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의 압력으로 JK건설의 며느리로 팔려 오게 된다.결혼 후 아이를 낳아준다면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는 남편.그의 달콤한 거짓말에 속아 3년 동안 텅 빈 침실을 지키던 예은은, JK건설의 '이방인' 범준과 재회하게 되고.두 사람은 위태롭고도 불온한 끌림을 느끼게 되는데….[미리보기]“다행이에요. 솔직히 좀 걱정했었거든.”“…….”예은은 순간 척추를 타고 오르는 찌릿한 감각을 느끼며 권범준과 눈을 맞췄다.“내가 없는 사이에, 형수님이 그딴 걸레 새끼를 사랑이라도 하고 있었을까 봐.”입술을 부드럽게 문지른 권범준이 뺨 위로 흘러내린 머리칼을 귀 뒤로 넘겨 주며 느슨하게 입꼬리를 올렸다.“형님은 믿었어요. 내가 아는 권이든은 여자를 품을 수 없는 사람이거든. 그런데, 형수님은 못 믿었어요. 서예은은 정신적으로 나약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이니까.”예은은 권범준이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이해할 수 없었다.“겨우 반나절 건드려 놨다고 열받아서 기절할 정도면, 앞으론 어떻게 버티려고.”“그러니까, 도련님은.”숨을 고른 예은이 떨리는 목소리로 다음 말을 이었다.“그 말도 안 되는 짓을 기어이…… 하겠다는 말이에요?”우 여사와 권이든을 향한 복수를 위해 자신을 장난감 삼아 그들을 욕보이려 하는 거라면, 그 대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다.마치 흥미로운 스포츠를 관람하듯 이 짓을 허락한 우 여사를 설득하느니 그나마 권범준과 결판을 내는 게 맞다고 판단한 까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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