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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바람에 쓸려 나가는 소리가 났다.
노을 때문에 갈대밭은 마치 순금 같은 빛을 품었다.
에이나르의 머리카락과 같은 색이었다.
너보다 더 황금이 어울리는 인간이 있을까.
엘리자벳은 물끄러미, 다가오는 에이나르를 바라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밝고, 찬란하며, 깨끗하고, 무구한 동시에….
사람의 피를 수없이 갈구하는 욕망의 화신.
너는 정말로…….
"엘리자벳."
황금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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