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고 물고 빨고 할 만큼 아끼는 여자라고, 네가.”
변호사인 윤설은 맡고 있던 이혼 소송이 승소하며 패소한 쪽으로부터 협박을 받게 되고,
결국 가장 친한 친구인 서영의 도움으로 비어 있는 서영의 오빠 집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한다.
그런데 반년 뒤에나 들어와야 할 친구의 오빠가 예고도 없이 돌아왔다.
백사준. BS 건설의 후계자이자 과거 백사파 수장의 손자.
윤설의 사정을 들은 사준은 그대로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하고,
윤설은 그렇게 누구도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는 백사준의 보호를 받게 된다.
하지만 다 큰 남녀가 한집에서 지내는 건 생각보다 위험한 일이었다.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해. 내가 보기엔 너도 날 원하는 것 같은데.”
분명 다른 여자와 맞선을 보기 위해 귀국했다는 사준은 시시각각 윤설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고,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고, 더한 곳까지 맞추고 싶잖아.”
끝내 그의 집을 나가겠다는 윤설의 앞을 가로막는데…….
“그러니까 말해 봐. 너도 나를 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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