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설마 저 좋아해요?”
럭키붐의 가장 완벽한 리더이자 지은수의 가장 잔인한 짝사랑 상대 윤태겸.
그에게 절대로 들키고 싶지 않았던 추악한 감정을 들켰던 날,
지은수의 세계는 무너졌다.
쏟아지는 멸시 속에 겨우 이어가던 팀도 해체하고, 막다른 길에서 맞이한 비참한 죽음.
하지만 다시 눈을 떴을 때 은수는 비극의 시작이었던 ‘일기장’을 들키기 전날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엔 절대로… 윤태겸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다시 얻은 기회.
은수의 목표는 오직 하나였다.
망돌 ‘럭키붐’을 성공시키는 것.
팀의 사활이 걸린 육아 예능 <위드 베이비>에 출연하게 된 은수는
이전 삶을 교훈 삼아 뛰어난 육아 스킬을 보여주고, 아기 공포증 태겸을 이끌었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반응이 터져버렸다?
[잡담] 위베 럭키붐 편 본 사람? ㄹㅇ 미쳤음
이번 위베 렄붐 나온다길래 노잼일 줄 알았는데 뭐냐?
지은수는 뭐고 윤태겸은 또 뭔데… 둘이 뭐 부부세요?
└ 윤태겸 ㅋㅋ 형, 어디가요? 하는 거 ㄹㅇ 남친톤
└ 태겸이 은수 보는 눈빛 = 최소 3년 연애한 사람
└ 지은수 재발견 태겸은 ㅋㅋ 걍 맏형이랑 결혼해라 ㅋㅋㅋ
대중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는데, 태겸의 반응이 회귀 전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형은 나랑 엮이는 게 그렇게 싫어요?”
“나는 형 좋아하는데.”
“형이 나한테 기댔으면 좋겠어요, 평생.”
혐오를 내뱉던 입술로 자꾸만 다정한 말을 흘리며 은수의 일상을 조금씩 장악하려 한다.
망돌 탈출이 목표인 회귀자 은수와 그런 은수와 결혼이 목표가 된 집착리더 태겸의 동상이몽 아이돌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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