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손톱쥐 영물이지만, 4수 끝에 ECRC에 입사한 송솔리.
이름만 있는 ‘기타 등등’ 부서의 팀장으로 굴려지던 중,
그녀 앞에 2년 전 사라진 연인 ‘백아신’이 나타난다.
“뭔가 착각하고 있나 본데.”
“..선배?”
“우리, 이미 끝나지 않았나?”
과거와 달리 차갑게 솔리를 밀어내는 아신,
7대 신수이자, 불가살이 영물인 백아신은 복귀하자마자
신수 부서의 팀장이 되어 사사건건 그녀를 괴롭힌다.
“기타 등등 부서가 맡은 직무가 너무 미미한 거 아닙니까?”
“뭐라구요?”
“..오늘부로 신수 팀과 기타 팀을 통합한다.”
그의 말 한마디에 한순간에 둘은 한 팀이 되어버리고,
솔리는 합동 임무를 수행하다 아신과 함께 밤을 보내고 마는데..
“왜 다른 새끼 냄새가 잔뜩 묻은 옷을 입고 나와선..”
“읏……? 선배, 잠깐.”
“이제 아무 데도 못 가. 네가 도망치려 해도, 내가 절대 안 놔줄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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