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명예로운 ‘오르트와 가이드북 선정 연회 부문 1위’인 호텔 에페메르.
“너무 출근하고 싶었어…….”
빚쟁이 말단 직원인 카미유는 1위 주역이지만, 공로는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데.
한편, 라이벌인 ‘호텔 루시엔’이 자랑하는 ‘은둔의 경영자’ 트리스탄 드 레니시스는 에페메르가 눈에 거슬리기 짝이 없다.
“저런 손톱만 한 호텔한테 이쪽이 번번이 진다고?”
최악의 타이밍에, 서로의 정체도 모르고 만난 두 사람.
“이상해. 왜 저 여자를 만나고 나서 감각이 돌아오지?”
“틀림없어. 저분은 오르트와의 비밀 요원인 거야. 에페메르를 평가하러 왔나 봐!”
착각은 더 깊어지는데, 트리스탄은 가명의 최상급 귀빈으로 에페메르에 나타나 카미유의 삶을 뒤흔들고.
<가장 아름다운 연회를 주최하는 호텔에게 행운을!>
과연 호텔들의 화려한 연회 전쟁에서 이기는 건 어느 쪽?
“저한테 거짓말하는 것 없지요?”
“물론이지. 그리고 당신도 내게 거짓말하지 마.”
그리고 서로의 정체도 모르고 시작된 관계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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