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의 금등지사>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서 죽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사도세자는 잊어라!
장난기 넘치는 미소 뒤에 원대한 꿈을 품고 사는 남자.
그런 사도세자와의 만남. 그 일은 어느 날 꿈처럼 은별에게 들이닥쳤다.
첫 번째 키워드 - 18세의 사도세자와 화가 지망생 은별의 만남
“누군가 귀인을 부르셨습니다.”
부적의 비밀을 풀어라!
은별을 조선시대로 부른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은별은 학교 도서실에서 사극에나 나올 법한 책을 발견한다. 그 책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서 죽고 영조가 뒤늦게 후회하는 말을 담은 <금등지사>였다. 은별은 책을 덮는 순간 반짝이는 샛노란 끈에 연결된 부적 하나를 줍게 된다. 교실로 돌아와 잠시 졸았던 것 같은데 깨어 보니 조선의 궁궐? 눈앞에는 18살의 사도세자가 있었다!
원래의 시대로 돌아갈 길이 없어 막막하던 은별은 세자의 도움으로 한 무당을 찾게 되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비밀을 풀 때까지는 조선시대에 적응해 살아가야 하는 은별은 남장을 하고 산속 사가에 머물게 된다.
티격태격 하는 사이 저도 모르게 사도세자와 정을 쌓아가던 은별은 어느 날 사도세자의 세자빈 혜경궁 홍 씨와 마주치게 된다. 질투에 눈이 먼 혜경궁 홍 씨의 계략. 하지만 그럴수록 사도세자와 은별의 정은 깊어져만 가고, 은별은 끔찍했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게 된다.
“넌 내 훗날을 알고 있을 테지.”
“…….”
“난 훗날.”
“…….”
“왕이 되었느냐?”
두 번째 키워드 - 은별,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의 스승이 되다!
동양화가가 꿈이었던 은별. 조선시대에서 그 빛을 발하다!
우연한 계기로 그림실력을 인정받게 된 은별은 단원 김홍도의 스승이 되고 첨재 강세황의 신망까지 얻게 된다. 인연에 인연이 더해져 만나보고 싶었던 조선시대 화가들은 모두 만나게 된 은별, 한 풀었다! 강세황, 김홍도, 신윤복 은별의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그녀만이 알고 있는 꼬마 김홍도의 귀여움과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신윤복의 비밀은?!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