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無影)> 노력은 인연을, 인연은 운명을 바꾼다!
어린 공주의 호기심이었을까? 아니면 한순간의 변덕이었을까?
그 선택은 그녀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버렸다.
유화 공주는 우연히 눈에 들어온 노비 아이를 구한 후 무영(無影)이란 이름을 지어준다.
그리고 그 인연으로 무영은 황궁 친위대에 들어가 꿈을 키운다.
노비라는 신분에 굴레에서 벗어나 공주의 그림자로, 그녀의 호위무사로 살아가는 꿈을.
그것은 공주가 베풀어준 은혜를 갚기 위함일 수도, 아니면 그 어린 나이에 처음 품은 은애하는 마음일 수도 있었다.
같은 날 같은 운명을 지고 태어난 두 아이.
주어진 운명에 따라 각기 다른 길을 걸어가다 서로를 마주보게 된 두 남녀의 사랑은 그들의 잔혹한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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