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볼만한 소설. 주인공이 뭔가 주체적인 의지 없이 NPC가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는 게임 플레이어 같은 느낌이 별로였다. 이런 류의 소설은 결국 시스템을 파고들던가 하는 쪽으로 전개되기 마련인데 아레나가 대체 뭔지, 왜 거기 가서 사냥을 해야만 하는건지에 대한 부분이 빠져서 그런 듯.
마무리가 전작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 하지만 그건 전작의 마무리가 워낙 수준 이하여서 그런 거고 이번 작품도 마무리는 영... 작가의 원래 장점인 소재를 고르는 심미안과 이야기를 진행하는 실력은 본작에서도 탄탄하다. 아 근데 왜 정말 이렇게 마무리"만" 못 하는 거지...
omicron LV.41 작성리뷰 (120)
주인공이 뭔가 주체적인 의지 없이 NPC가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는 게임 플레이어 같은 느낌이 별로였다.
이런 류의 소설은 결국 시스템을 파고들던가 하는 쪽으로 전개되기 마련인데 아레나가 대체 뭔지, 왜 거기 가서 사냥을 해야만 하는건지에 대한 부분이 빠져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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