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한 몸이 하필이면 전과 15범의 악녀다.
용두사망 원작에 끼기도 싫고, 이번 생은 가늘고 길게만 살고 싶어 떠나 주기로 했다.
악녀는 그간의 악행들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며 시골로 내려갑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그랬는데.
“저를 키워 주세요!”
여주인공의 애완 용이자 나중에 미쳐 도는 흑막 꼬마가 여주 대신 나를 각인한 듯하다.
설상가상, 용 도둑으로 몰린 것도 모자라 남주에게 내 가장 은밀한 비밀까지 들킨 것 같은데….
“제가 언제까지 따라다니면서 챙겨 드려야 합니까?”
바로 체포될 줄 알았는데 웬걸, 이 남자에게서 훌륭한 집사의 싹이 보인다.
“경, 안아 봐도 돼요?”
“안 됩니다.”
“그럼 안아 주면 안 돼요?”
“…아주 그냥 절 쥐고 흔드시는군요.”
조금만 길들이면 될 것 같은데.
이참에 확, 진짜 집사로 종신 계약이나 해 버릴까?
일러스트: 도브
jp4646 LV.13 작성리뷰 (14)
이 재밌는걸 ㅜㅠ 용은 너무 귀엽고 남주는 츤데레 집사에 끝까지 쉬지않고 달렸는데..
Milli Jin LV.22 작성리뷰 (48)
환룡 LV.18 작성리뷰 (30)
초반은 ㄱㅊㄱㅊ
Ekfrl4rhkf LV.13 작성리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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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ldiw LV.20 작성리뷰 (31)
근데 카카오페이지에서 보시지 마시고 리디에서 읽으시길 추천드려요~!
한달에이십만원 LV.12 작성리뷰 (12)
부추 LV.28 작성리뷰 (64)
그래도 분량이 길지 않고 내용도 나름 가벼워서 킬링타임용으론 나쁘지 않은 소설이다.
잔잔바리 LV.12 작성리뷰 (9)
피폐물덕후 LV.18 작성리뷰 (32)
저두 남주한테 돌봄 당하고 싶네요ㅎㅎㅎ
Bluelemonade52 LV.11 작성리뷰 (13)
일단 주인공들이 다 귀엽고 특히 용이 너무 사랑스럽다
초반부는 진짜 탄탄하게 흘러갔는데 뒤로 갈수록 루즈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보는 걸 추천
개쌉명작만5점줌 LV.37 작성리뷰 (127)
동경하다 LV.22 작성리뷰 (47)
게으름 많은(이유 있음)여주 사육하는 능력 있는 집사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