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

링커 완결

능력자부대 소령 강영훈
그가 죽는 순간 평범한 자신에게 빙의되었다!
복무기간 9년의 C급 능력자 강영훈의 새로운 투쟁기.

컬렉션

평균 2.82 (11명)

omicron
omicron LV.41 작성리뷰 (120)
무난하게 무난한 현판-회귀물
많은 소설에서 겪는 문제점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주인공을 조여주지 못해서 점점 지루하고 느슨해져간다.
2019년 11월 8일 12:13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요미찡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작가님 4번째 작품인데, 스토리 라인 자체는 이게 제일 나은 것도 같지만...

+ 초기작답게 문장력이 놀라워요. 진입 장벽 수준!!!
오타와 비문이 넘쳐나는 것은 당연지사. 입니다.

+ 빙의 - 일반적 빙의와 다른, 기계를 이용한 타차원 본인을 스토킹 염탐하다가 그 몸에 빙의한다는 독특한 설정이에요. 남주만이 아니고 다른 존재들도 존재하며 그들을 링커라고 부릅니다.

+ 평행 세계, 차원 이동 - 덕분에 SF맛 아주 살짝 나는 기분이에요.

+ 하렘 맛, 치근덕 껄떡녀들 대잔치
이번엔 그래도 나름 순애보 찐사랑인데... 여기에도 하렘향을 첨가해 놨어요. 와!
심지어 치근덕껄떡녀들 말고도 링커 설정을 이용해서 남주의 연인도..... 순정이 있긴 한데 딱히 로맨스라인이 좋다고는 말하기 힘듭니다. 그나마 그래도 다른 소설들 비하면 이게 제일 낫네요.

+ 고구마 그 자체.
성장 느리고 저지능 같은 남주가 구르는 답답한 진행박식의 이야기에요.
아포칼립스 느낌으로.. 다 죽이고 갈아 넣는 편이지만 여기선 그나마 다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 활약하진 않네요. 하지만 적이 먼치킨, 우리 편은 무능력 그 잡채.
좋은 말로는 절체절명 위기연발의 쫄깃함이고 나쁜 말론 속터지는 답답한 구름의 연속, 지겨울 정도의 전투 반복이랄까요.

+ 짧은 소설다운 허전함..
전반부 구르는 거에 비해 시원한 해소 구간의 부재와 전체 소설 밸런스의 불균형

+ 엔딩이 그다지 취향이 아니에요. 나름 열린 결말 느낌으로 뭔가 남겨 놓고 뻑적지근하게 마무리.
하얀 늑대는 왜 살려준 건지 이해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희는 대체?!!!!!

초반의 진입 장벽과 중후반의 지겨운 전투, 피곤한 고구마 등등이 취향이 아니었고 아쉬운 점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초기작 소설임을 생각하면 전반적으로 흥미로운 스토리긴 했어요.
14년에 봤더라면 더 재미있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이 2023년인 게 가장 큰 잘못!???
라기엔 지금 봐도 재미있는 건 재미있죠.
2023년 3월 9일 10:17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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