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있는데 주인공이 너무 호구
회사 복지 최대로 해주고 직원에게 받는 취급은 작곡 노예
결혼해서 사랑 전력으로 건네주고 받는 취급은 작곡 노예+일꾼
친구라고 있는 "천재 방송pd"는 무슨 일만 일어나면 아 어쩌지 발 동동 구르면서 주인공보고 해결하라고 등 떠미는게 전부+자기 방송 경력을 위해 주인공 뭐 시켜먹으려고 안달남 설정상 방송천재인데 자기 혼자선 아무것도 못함
선생이라는 사람들은 뭐 제대로 가르치기보다는 그냥 압박만 하면서 작곡 노예+선물셔틀로 부려먹음
거래 할때 거래는 주고 받는거라면서 계속 1을 받고 3-6을 건네줌 그리고 그거 해결하려고 하루 2시간 자고 일만함

확실히 장르가 불분명하다. 판타지의 탈을 쓰고서 인방물인 척하는 로맨스물이지만 성덕같은 분위기를 내는 미친 작품. 그렇다고 까일 이유는 없지만 제대로 혼합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몰입을 방해한다. 그렇다고 다른부분에서 좋은 점을 찾기도 어렵고.... 근데 이게 양판소보다 낫다는게 참 뭐라 말을 꺼내기 힘들게 한다. 작품만보자면 잘 섞어놨으면 평작 ( 사실 그 정도가 되면 다른 부분도 좋아져서 수작이겠지 ㅋ) 잘못 섞어서 평작이하

내가 보면서 느낀 감정을 이야기하면 양판소와 다른 점을 찾으려면 찾을 수는 있지만 양판소보다 재미있는가? 라는 물음에는 답하기 힘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