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마시는 새 세트> 치밀한 주제 의식과 무한한 작가적 상상력이 빚어낸 인간의 자유 의지와 절대 권력의 극한 투쟁!
한국 판타지의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 가는 이영도의 대작
한국의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며 한국형 판타지 붐을 일으킨 『눈물을 마시는 새』의 이야기로부터 50년이 지난 시점에서, 절대 권력과 인간의 자유 의지 간의 치열한 투쟁이 다시 시작된다.
천하를 뒤흔든 제2차 대확장 전쟁도 옛이야기가 되고 제국의 질서 아래 평화가 자리 잡은 지금,하늘을 나는 수도에 머물며 제국을 다스리는 치천제에게 도전할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6년 전 레콘들의 독립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분리주의를 주창했다가 황제의 토벌군에게 전멸당하고 원한을 품은 외눈박이 소녀와 검은 레콘은 결코 뜻을 꺾지 않고 황제의 목을 노린다. 전쟁 영웅이자 황제의 대장군인 엘시 백작이 유서 깊은 무예의 고장 규리하 정벌에 나서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이 갈리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한다.
레콘, 나가, 도깨비, 인간 등 네 종족으로 이루어진 세계.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지만 자신의 숙원만을 좇는 '레콘', 심장 적출을 통해 반 불사의 몸을 갖지만 추위에 약한 '나가',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지만 피를 두려워하는 '도깨비', 네 종족 중 가장 힘이 없지만 군대를 규합하고 세상의 모든 곳에 길을 내는 '인간'. 이들이 펼치는 전쟁과 모험의 판타지. '눈물을 마시는 새'를 능가하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독자의 상상력을 열어준다.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 제발 후속작좀.
밤사슴 LV.37 작성리뷰 (53)
아바다 LV.30 작성리뷰 (81)
이영도 작가의 소설은 지나치게 극단적인 캐릭터가 많았지만, 이 소설에선 그런 부분이 맘에 걸리지도 않았고, 좋은 의미에서 독자의 뒤통수를 강렬하게 후려치는 소설이었다.
도희 LV.31 작성리뷰 (77)
독마새 안나와서 반개 깎음
감농사 망해라으아아악
Abriel LV.18 작성리뷰 (26)
형만한 아우 없다. 취향에 따라 갈리는 경우도 많은 동생.하지만 형제다 잘났다.
사해 LV.9 작성리뷰 (6)
ragrad**** LV.35 작성리뷰 (109)
문장을 읽어도 한번에 술술 읽히지 않아 완독후 두번봐서야 이해가 됬었던 작품
eagles LV.35 작성리뷰 (107)
제이드 LV.33 작성리뷰 (86)
사람의 시대 혹은 황제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는게 피마새다.
신화 속의 신비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눈마새가 더 재미있을 거고
군상극이나 암투같은 것을 좋아한다면 피마새가 더 재미있을 것이라본다.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제이디 LV.25 작성리뷰 (46)
용산CGV LV.23 작성리뷰 (43)
개똥철학이 많이 심해져서 읽기가 힘듬
주인공 카리스마 하나로 읽는 소설
떠돌이 LV.33 작성리뷰 (69)
그래서 독마새 언제 나옵니까?
킴재규 LV.4 작성리뷰 (1)
개인적으로 전작은 피를 마시는 새를 위한 초석이자 세계관에 대한 설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만큼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서로 엮이며 엄청난 스케일의 거대한 서사가 펼쳐치는 작품.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의 상상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함.
판평식 LV.23 작성리뷰 (53)
귀리밥 LV.20 작성리뷰 (35)
각자의 매력이나 개성을 나타낸다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매우 수고스러운 일이기도 하기때문이다.
그리고 화자가 많을수록 글이 산만하여 몰입이 깨질수도 있어 그다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실제로 피마새를 읽으며 중간중간 호감가지 않거나 짜증나는 인물의 이야기 때는 중간중간 무시하며 읽었고 몰입감도 떨어졌다.
그래도 말하자면 읽을 가치가 분명한 소설이었다.
각자가 개성과 매력을 두른 인물들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다.
두어개의 보석만 전시관이 아니라 여기저기 빛나는 보석이
눈 돌리면 보이는 전시관처럼 느껴졌다.
읽어보라.
내가 어떤 보석을 좋아할지 알고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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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렁 LV.34 작성리뷰 (58)
정우가 아니었다면 끝까지 잡고 보진 않았을것 같다.
무신론 LV.36 작성리뷰 (112)
흥미로운 캐릭터들.
전작(눈마새)에 비해 재미가 사라짐 (-0.5)
ratcha LV.24 작성리뷰 (41)
뽕맛은 여전히 출중하다
개구리 LV.27 작성리뷰 (46)
감필 LV.26 작성리뷰 (56)
너무 재밌다
파인더 LV.36 작성리뷰 (121)
오깜 LV.21 작성리뷰 (35)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기대가 너무 컸기에 오히려 평가가 박해진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