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혼세편

퇴마록 혼세편 완결

<퇴마록 혼세편> 총 누적 판매량 1,000만 부의 신화,
한국 장르소설의 전설과도 같은 작품『퇴마록』소장판 드디어 출간!

이우혁의 대표작이자 한국 판타지의 명실상부한 대표작 『퇴마록 - 세계편』(전3권)의 소장판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국내편』(전2권, 2011년 출간)에서 시작해 더욱 방대해진 규모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세계편』(전3권, 2011년 출간)으로 이어진 『퇴마록』은, 『혼세편』에 이르러 비로소 장대한 이야기의 진정한 본론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곳곳에 박힌 말뚝 제거를 둘러싼 「와불이 일어나면」, 일본 정계 원로들의 의문의 죽음을 쫓는 「그녀가 있었다」을 비롯, 혼세에 닥쳐오는 멸망을 저지하는 이야기를 담은 「홍수」까지 총 10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에 엘릭시르에서 나온 『퇴마록 - 혼세편』(전4권)은 여섯 권이었던 구판을 네 권으로 새롭게 구성한 소장판이다.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은 그대로이지만 『세계편』에서 전면 개정된 단편들에서 이어지는 내용들을 바로잡았고, 소소한 오류들과 문장도 다듬어 소장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있어. 혼세야, 혼세…….”

『퇴마록 - 혼세편』은 퇴마사들의 대장정이 끝을 맺는 『말세편』으로 향하는 최종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세계편』에서 활약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 강력한 적들과 맞선 퇴마사들은, 『혼세편』에 들어서면서 고민의 깊이가 깊어졌다. 여러 사건들을 겪을수록 힘은 강해지고 부족함도 없어졌지만 반대로 짊어지는 짐과 운명은 가혹해지기만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더욱 강한 힘을 원했던 퇴마사들이었지만 옛사람을 만나 기뻐하고 헤어짐에 슬퍼하면서 남보다 강한 힘을 갖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진정으로 깨닫기 시작한다. 퇴마사들은 『혼세편』에서 근본적인 질문 앞에 선다.
“우리가 하는 일에 의미가 있는 것인가?” “왜 생명이 귀중한가?” “대체 악이란 무엇인가?”
이런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다면 다가올 말세를 대비할 수 없다. 이런 고민은 『혼세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홍수」 편에서 최고조에 달하는데 그 과정에서 세상의 존망이 걸린 최대의 전투와 시련을 겪게 된다. 특히나 이 에피소드 곳곳에는 『치우천왕기』와 『퇴마록』, 『왜란종결자』 등 ‘이우혁 월드’를 하나로 엮는 ‘연결고리’가 도드라지게 눈에 띈다. 각각의 작품은 그 자체로 독립적이지만 보다 큰 차원에서 바라본다면 모든 등장인물이 하나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이우혁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읽어온 독자라면 이런 점을 발견하는 재미 또한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
『퇴마록 - 혼세편』은 『말세편』의 내용뿐 아니라 현암과 준후, 박 신부, 승희를 비롯한 주요 등장인물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다가올 여름에는 드디어 대망의 완결편인 『말세편』과 함께 『퇴마록』 팬을 위한 보너스이자 이제까지 소개되지 않은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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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4.03 (413명)

omicron
omicron LV.41 작성리뷰 (120)
천부경 ㅇㅈㄹㅋㅋㅋ
지금보면 솔직히 좀 깰것 같다,. 이야기의 스케일이 쭉 늘어났는데도 중심을 잘 잡고 있는 점은 좋았다.
2019년 11월 13일 12:3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흑기린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장르소설 입문작 3
2019년 11월 16일 5:37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Not a drill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PC통신 시절 연재를 시작하여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소설
독특한 분위기와 흔치 않은 국내 배경의 퇴마행
그리고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과 고난 역경이
가득한 스토리가 시너지를 일으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2019년 12월 21일 9:0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God In
God In LV.48 작성리뷰 (161)
그 옛날 명작. 지금도 독특항
2020년 2월 6일 8:1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Dusk2Dawn
Dusk2Dawn LV.34 작성리뷰 (110)
1부서부터 내용을 잘 이어왔다.
2020년 4월 17일 1:5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아스
아스 LV.16 작성리뷰 (24)
당시에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던 소설
지금도 그 때 읽었던 감동이 잊혀지지를 않는작품
2020년 7월 3일 11:4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기사도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장르소설 입문작. 작가가 공대생인지라 문체가 조금 딱딱하긴 했지만 소재와 구성이 워낙 좋았다.
2020년 8월 8일 5:0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소설읽는마왕님
소설읽는마왕님 LV.15 작성리뷰 (22)
명작 그이상의 감동
2020년 8월 30일 7:3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Geniuk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사실 혼세편이라지만 혼세편/홍수편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도 상관없다. 혼세편이 총 6권으로 나왔을 때 1~3편은 각각이었는데 4~6편은 전부 홍수였을 정도니. 그때는 환뽕맛이 뭔지도 몰라서 홍수편의 이야기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지금 보면 중증 환타맛이 느껴질 듯.
2020년 10월 3일 9:33 오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로델
로델 LV.15 작성리뷰 (20)
두말할 것 없는 1세대 한국형 판타지의 정점 중 하나
2020년 11월 9일 8:5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파스리
파스리 LV.16 작성리뷰 (24)
퇴마록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2020년 11월 10일 2:2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홍장어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한국적인 소설이 뭔지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
2021년 3월 26일 6:2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아토르
아토르 LV.23 작성리뷰 (51)
당시 최고의 작품. 편이 넘어갈수록 조금씩 범위가 확장되어가는것도 좋다
2021년 7월 8일 1:5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체인스필드
체인스필드 LV.23 작성리뷰 (42)
재밌습니다.
2021년 10월 18일 3:4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글리세롤
글리세롤 LV.43 작성리뷰 (182)
재밌어요
2022년 4월 3일 7:3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진짜공
진짜공 LV.39 작성리뷰 (140)
과거 인기 있는 소설의 대표격입니다.
읽으면 아시겠지만 퇴마록은 국뽕이 강한 소설입니다.
2022년 7월 5일 4:3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정요정
정요정 LV.21 작성리뷰 (44)
장르로서는 4부작 중 가장 완성도 있었다고 생각.
2022년 11월 17일 7:3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Gjh
Gjh LV.35 작성리뷰 (114)
퇴마록 시리즈 중에선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봤던 작품
2023년 4월 11일 11:3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평가
평가 LV.20 작성리뷰 (35)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2023년 9월 6일 12:4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박지성
박지성 LV.11 작성리뷰 (11)
이 정도의 한국형 판타지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
2024년 2월 28일 8:4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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