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숀 허드슨. 우주 강습대 상병으로 강습양륙함 ASV 카사블랑카에 탔다가 그만 정체불명의 행성에 불시착해 버렸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괴물과 싸우고, 기계 모기에게 쫓기며 필사적으로 살아가던 그 때, 이곳으로 날 데려온 빌어먹을 구조물과 마주했다. 이상한 방 안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대체 여기는 어디야? 난 누구고?
"안녕하세요. 주인님. 저는 장갑 동력복 VALS-117입니다."
그리고 왜 동력복이 말을 하는 거지?
"놀라지 마세요. 지금 주인님은 완벽히 정상이십니다."
으악!
*의무 연재일은 수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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