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타지의 수작, ‘하얀 로냐프강’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출간 이후 30만부 이상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던 이상균 작가의 ‘하얀 로냐프강’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롭게 태어났다.
최고의 기사 퀴트린은 개선장군으로 당당하게 조국으로 돌아온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새로운 작위와 긴 휴가였다!
로냐프강으로 향하는 휴가 여행에서 우연히 음유시인 아아젠을 만나고,
귀족인 퀴트린은 천민인 그녀에게 점차 이끌리게 되는데...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기사도와 운명적인 사랑이 지금 펼쳐진다!
김현수97322 LV.9 작성리뷰 (7)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동과 여운이 있다.
전투 장면 묘사가 로맨스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맛이 있다.
무엇보다도 정말 명 대사 제조기이다.
누가 뭐라 해도 명작이라고 불러줄 수준은 된다.
야복치 LV.22 작성리뷰 (47)
수불석권 LV.43 작성리뷰 (169)
그럼에도 대단한 필력과 캐릭터들의 매력을 표현해낸것 같다
야이거다걸러 LV.27 작성리뷰 (54)
가장 최근의 전자책 판에선 사라졌지만 이국적인 분위기 메이킹을 담당했던 아펠르어 단어와 일대일부터 전술적인 부분까지 빠지는 점이 없던 전쟁/전투씬과 독특한 세계관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이상균 작가의 가장 큰 강점은 터뜨릴 때 터뜨릴 줄 아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작가가 이전에 뿌려뒀던 배경 설정과 여러 제반 상황들이 적절한 시기에 어떤 트리거를 통해 터져나오면서 만들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런 장면들이야 말로 하얀 로냐프 강이라는 이름이 한국 판타지 소설 1세대 대표작에 남을 수 있게끔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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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ader LV.39 작성리뷰 (129)
하얀늑대 LV.20 작성리뷰 (40)
다중접속 LV.14 작성리뷰 (17)
거북이찬스 LV.35 작성리뷰 (117)
J16518 LV.8 작성리뷰 (6)
세월이 많이 지났고 아주 어린 꼬꼬마였던 저는 지금 아줌마뻘의 나이가 되었지만, 지금도 '당신의 카발리에로가 되겠습니다'라는 대사를 읽던 순간의 울컥함은 어제같이 생생합니다.
저는 이게 소녀들의 방심을 자극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성향인가 보네요. 그래도 저는 정말 좋았답니다. 전투씬 묘사와 기사도의 낭만이 느껴지는 부분에서는 아직도 이 소설을 넘을 작품은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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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가물한데 3부 인타넷 연재분을 막 다음카페 통해서 찾아서 보고했던거같은데 기를쓰고... 암튼 수작이었는데..
다시 보려니 추억이 혹시 파괴될까 못보겠음..
기억나는 건 문체가 깔끔했고 삽화를 그리듯 풍경이 그려졌던 느낌인데 아련하다. 수채화같은 느낌인데 추억보정일까..
또박이 LV.19 작성리뷰 (36)
싫은나알 LV.20 작성리뷰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