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고 놀 시간 없어.
어릴때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지내온 성일은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오늘있을 자신의 최종 랭커전을 구경오라는 친구 부탁에 못이겨 인생 처음으로 뇌파인식 게임이란 것에 접속하게 된다.
내가 이런 짓을 왜 하고 있는 건지.
수학정석은 꿰고 있어도 게임문화에 있어선 바보나 다름없는 그. 점점 그 세계를 하나하나 알아가며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지만 그저 하루 일탈에 불과하리라 생각했는데…….
네 의지, 내가 이어받는다.
갑작스런 사고로 친구의 아바타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성진은 그의 흑갑옷을 물려받아 친구의 흑기사가 되어 대신 랭커전에 출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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