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랴> 판타지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하는 떠오르는 인물, 박신애 작가.
그녀는 처녀작인 『아린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판타지 장르를 개척했다.
이 작품 이후로 무수히 많은 비슷한 내용의 판타지가 쏟아져 나왔지만,
역시나 박신애 작가의 벽을 넘지 못했다는 평이다.
그런 박신애 작가가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를 들고 다시 독자 앞에 섰다.
지금까지 그녀만이 고수했던 여주인공에서 색다른 반전이 가해졌다.
현실 세계에서 여자였던 인간이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면서 남자,
그것도 천족과 마족의 날개를 가진 신비한 인물로 화했다.
이번 책이야말로 가장 박신애스러움이 가득 묻어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주인공시점에서 쓴 소설을 읽고 있자면 작가 박신애가 귓가에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착각에 빠지고 만다.
『아사랴』를 통해 박신애표 판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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