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me to the moon’의 작가 이수영!‘리로드Reload’로 귀환하다!―빈약한 운명 하나를 쥐어 그 자리에 넣었구려.허나 그대가 되돌린 인간은 인간이라기엔 너무도 강한 운명을 가진 자요.그자로 인하여 뒤틀릴 운명들은 어찌하려오?운명의 여신이 준엄하게 물었다.―나는 대가를 치렀소. 운명의 여신 베기르 ...
목이 막힐 새가 없다. 어딘가 걸리적 거리는 부분도 없다. 쉴 새 없이 이야기는 진행되고 그야말로 주인공이 진짜 주인공이다. 시점 변환을 필요할 때마다 잘 했다. 남들의 시선과는 전혀 관계 없이 모든 초점이 주인공에게 맞춰져 있다. 인물 사이의 갈등도 이 정도면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 내게는 가끔 이런 주인공이 필요하다. 잘못했으니 얌전하게 벌은 받겠지만 하고 싶은 건 저지르자 식의 주인공이 어째 갈수록 예뻐보이더라.
이수영의 글은 "재밌는 글"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는 항상 손에 꼽게 된다. 내 기억에 회귀물의 최초격 작품은 다른 글이었고 오히려 유행타고 좀 지나서 나온 작품이었지만 내게 가장 재밌는 회귀물이 뭐였냐고 묻는다면 이 글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다. 1세대 작가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만큼 좋아했던 작가고 특유의 세심한 듯 하나 남성적인 전개가 매력적이다. 분명히 표절 안하고도 명작들을 써낼 수 있을만한 능력은 있었을 텐데...
씹덕죽어 LV.71 작성리뷰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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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주인공이 진짜 주인공이다. 시점 변환을 필요할 때마다 잘 했다.
남들의 시선과는 전혀 관계 없이 모든 초점이 주인공에게 맞춰져 있다.
인물 사이의 갈등도 이 정도면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
내게는 가끔 이런 주인공이 필요하다.
잘못했으니 얌전하게 벌은 받겠지만 하고 싶은 건 저지르자 식의 주인공이 어째 갈수록 예뻐보이더라.
시누카 LV.23 작성리뷰 (53)
1세대 작가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만큼 좋아했던 작가고 특유의 세심한 듯 하나 남성적인 전개가 매력적이다. 분명히 표절 안하고도 명작들을 써낼 수 있을만한 능력은 있었을 텐데...
관자구이 LV.17 작성리뷰 (20)
그냥 주인공으로 시작해서 주인공으로 끝나는 소설임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