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훈의 판타지 장편 소설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 제 1권.이름을 불리면 신의 영역에 들어서는 발틴.오르크 제국은 그의 힘을 인정하여 대장군의 직위를 주지만 거절하고 고향으로 향한다. 귀향의 과정에 온갖 역경과 모험이 그림자처럼 따라 붙는다.발틴은 사욕과 사정에 휘둘리면 그에게 내재된 신성이 재앙을 부르는 흉신이었다. 그 숙명을 이겨내기 위해 스승, 맥카...
홍정훈식 영웅물의 완성형. 소설의 1부 격이라 할수있는 마왕 제르크전 까진 스토리,케릭터,설정 뭐하나 빼먹을 수 없을 정도로 전성기의 글빨을 보여준다.
하지만 제르크전 이후로는 평가가 미묘할 수 밖에 없는데.. 일단 파워밸런스가 우주적으로 벌어져서 발틴 외의 동료들이 들러리가 되고. 그 전까진 박진감 넘치게 치고 박던 전투씬도 관념적이고 말장난 처럼 변해버린다. 그리고 굳이 인상깊게 탈락했던 악역들(제르크 노티어 등)을 재활용 한 것도 내 기준에선 감점 요소.
아주 오래전에 커그에서 연재할 때 봤던 작품. 처음으로 이름을 불리면 잠시 신격을 얻는 영락한 신의 일대기. 유니크한 설정들이 새로운 느낌을 준다. 본 내용과 신화속이 기록된 내용과의 차이가 다른 것도 관심가지고 볼만한 사항. 홍정훈의 초기작들을 좋아한다면 볼만한 작품. 최근 홍정훈의 라노벨과 같은 느낌이 아니다.
omicron LV.41 작성리뷰 (120)
홍정훈은 불완전한 세계를 완성시키는 영웅이란 주제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남들에게 경원시되고 배신당하면서도 자기를 희생하여 남을 위하는 발틴의 캐릭터는 장르소설에서 찾기 힘들었던 모습이다. 세계관도 독특하고 환상적인데, '밤'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묘사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판타지뽕을 충분히 빨 수 있다.
보이즈온더런 LV.34 작성리뷰 (80)
하지만 제르크전 이후로는 평가가 미묘할 수 밖에 없는데.. 일단 파워밸런스가 우주적으로 벌어져서 발틴 외의 동료들이 들러리가 되고. 그 전까진 박진감 넘치게 치고 박던 전투씬도 관념적이고 말장난 처럼 변해버린다. 그리고 굳이 인상깊게 탈락했던 악역들(제르크 노티어 등)을 재활용 한 것도 내 기준에선 감점 요소.
제이디 LV.25 작성리뷰 (46)
ബുൾഷിറ്റ് LV.32 작성리뷰 (81)
개구리 LV.27 작성리뷰 (46)
합스부르크 LV.13 작성리뷰 (15)
모리 LV.48 작성리뷰 (220)
홍정훈의 초기작들을 좋아한다면 볼만한 작품. 최근 홍정훈의 라노벨과 같은 느낌이 아니다.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작가의 장점을 극대화 하여 담아낸 점을 높이
사고 싶다
sv262 LV.6 작성리뷰 (3)
survivserin LV.24 작성리뷰 (39)
정말 말로 형용할 수가 없는 내용.
세계관이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유치함이 선을 넘었다.
라디오오 LV.21 작성리뷰 (32)
퇴고합쉬다 LV.30 작성리뷰 (81)
ragrad**** LV.35 작성리뷰 (109)
이정우33192 LV.24 작성리뷰 (52)
고뿔잽이 LV.17 작성리뷰 (28)
원래 먼치킨 진짜 싫어하는데, 너무 거대하고 압도적인, 성스러운 먼치킨이랄까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tratot LV.14 작성리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