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 르웰린.
-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커버 일러스트 _ 리마
타이틀 디자인 _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설원 LV.33 작성리뷰 (67)
역하렘쳐돌이 LV.19 작성리뷰 (30)
윤서진 LV.8 작성리뷰 (5)
도현아빠 LV.18 작성리뷰 (29)
작가님 필력은 정말 좋음 인정
하지만 주인공이 뭔 사이코도 아니고 여자도 강간 당한 남자에게 빠진다는 설정에서 중도 하차함
뭐 끝까지 다 안본 입장이지만 어떤 사건 때문에 강제로 당하는 설정부터 흥미가 떨어짐
차후 둘이 잘된다고 해도 머리로 이해가 안되서 하차 했습니다
미숫가루 LV.13 작성리뷰 (14)
미친 남주와 질질 끌려다니는 여주 정말 이게 인기가 많다고? 라고 생각될만큼 불쾌한 작품이었음 필력 하나만큼은 인정하지만 그런 필력에 강간당하고 튀고 사랑에 빠지는 이해가 안되는 감정선과 뭘 하지도 못하고 계속 쓰레기한테 끌려다니는 대고구마답답이 수동적인 여주, 구시대적인 소재. 기분이 나쁜데 계속 생각나서 안읽었으면 좋았을걸
로판매니아남 LV.14 작성리뷰 (16)
여주를 피폐하게 만드는 남주와 여주입장은 생각안하고 지 원하는거만 찡찡거리는 서브남주
하지만 이 모든걸 해결하는 필력
여섯달 LV.9 작성리뷰 (7)
네임드 있지 않으면 애초에 안보는터라 어느정도 유명한 작품은 다 봤다고 단언할수 있는데 그 작품들을 보면서도 단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1인칭 시점을 경험했음 매번 타자적인 시점에서 서사를 읽어내렸던 내가 최초로 받은 이런 생경한 느낌은 이걸 단순히 작가님이 문장력이 뛰어나다라는 말로 표현할수 있는건가? 싶은 기분임 한마디로 경외스러운 필력
그만큼 이야기의 끝맺음이 주는 파장과 여운이 어마무시해서 지금 읽은지 1년이 훌쩍 넘었는데 정주행은 감히 손도 못대고 있음
소설을 읽는내내 하나 안타까웠던 점은 시리즈 내에서 이 소설의 진가를 못알아보고 계속 같은 주장만 하는 일부의 사람들이였음(불편러들) 여성에게 억압적인 분위기다 성관계가 아니라 성폭력이다 등등 시대의 흐름을 반영못한다는 이야기들
개인적으로 굳이 소설이라는 장르와 시대적 배경이라는 상황을 초월하면서까지 현대의 불편을 끄집어 낼 필요는 없다고보기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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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LV.50 작성리뷰 (107)
물론 소설 자체에 거부감이 들 법한 내용이 있으니 주의할 것
호산나 LV.8 작성리뷰 (5)
또잉 LV.5 작성리뷰 (2)
군필여고생쟝 LV.21 작성리뷰 (40)
로판봄 LV.19 작성리뷰 (25)
본 지 2년이 지난 지금도 자전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며 저택의 풍경, 별채의 온도까지 느껴짐. 영화 한 편 본 것 같음을 느낄 수 있음
마티어스....너무 매력적임. 이 놈 때문에 노후회남의 매력에 빠지게 됨. 이걸 읽고 나서 후회남 못 보겠음.
초반에 여주 징징거리며 우는 것만 버티면 왜 유명작인지 알게 됨.
ddumole LV.21 작성리뷰 (42)
매끄럽고 묘사도 잘하심
근데 스토리랑 작품 분위기 자체는 내 스타일 아님
남주가 너무 강압적여서 불편..
NANA LV.16 작성리뷰 (23)
NOX LV.16 작성리뷰 (26)
극찬하는 사람들은 문체를 극찬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인걸 찬양하는거같은데 문체는 괜찮지만 전개하는 방식도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꾹꾹 참아보며 읽어보려고 했는데 차라리 이 작가의 다른작품이 더 나았던거같다. 문제적왕자님이었나 그게 더 낫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 작가님은 고루하고 전개방식이 재미가 없어서 아쉽다. 키워드나 소재는 내 취향인걸 쓰시던데 신작나오면 클릭을 해보면 뭔가 엇나가는 고루함(?) 같은게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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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그런의미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캐붕없이 재미있게 읽은소설. 주인공들이 변화할때도 납득할만한 장치들이 곳곳에 깔려있어 오히려 즐겁게 읽었다. 로판하나를 추천한다면 이게 제일 낫지않을까 싶을정도. 맛또한 살짝 매운맛이라 좋았음.
jh kim LV.27 작성리뷰 (64)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LV.49 작성리뷰 (191)
jung49328 LV.14 작성리뷰 (19)
롱타임노씨 LV.14 작성리뷰 (17)
흔들리는 불빛 LV.14 작성리뷰 (20)
작가가 등장인물의 행동이 어떤 마음에서 기인했는지 직접적으로 서술하기보다는 은유적으로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그래서 실제로 사람들이 사랑을 하게되면 속내를 숨기게 된다던지, 스스로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할 때가 있는데 이러한 감정들이 잘 느껴진다.
꾹꾹 눌러쓴 글이나 가볍게 읽으면 이를 놓치기 쉽다.
좋은 글이나 사람에 따라 약간 지루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소오설1 LV.16 작성리뷰 (26)
ㅇㅇ1257 LV.24 작성리뷰 (48)
맹수 LV.18 작성리뷰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