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정주행한다면 질릴만한 스토리. 하지만 편당연재의 세상에서 월수금에 한번씩 들여다보기엔 안성맞춤이다. 스토리가 단조롭다는 단점이 있으나 하루에 서로 다른 소설을 한편씩 읽고 오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안함으로 다가온다. 호쾌한 전투묘사와 질척임이 없는 인간관계 또한 소설을 깔끔하게 만든다.
주인공이 서사를 주도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서사에 끼어들었다가 나간다고 보면 편하다. 따라서 동료들이 크게 변하므로 호흡이 긴 옴니버스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게임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는 현대인과 이세계의 괴리감을 나타내는 좋은 요소로 사용했지만, 아무리 봐도 진중한 주인공에게 현대에서 그런 닉네임을 쓰는 가벼운 느낌을 준 건 별로라고 생각한다.
후치 LV.8 작성리뷰 (5)
너프디스 LV.36 작성리뷰 (107)
정통 판타지에 가까운 소설이고, 연재속도를 제외하면 큰 단점이 있는것같지는 않다.
밝은아이 LV.30 작성리뷰 (78)
작가의 필력이 좋으나 스토리는 평범한 원패턴입니다.
하지만 무게감 있는 전투씬과 분위기만으로도 이 작품을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소설의 백미는 뭔가 있어 보이는 마법사들이 가차 없이 머리로 도끼날을 받아 내는 장면들
tinydust LV.17 작성리뷰 (26)
김상윤 LV.16 작성리뷰 (26)
무진 LV.45 작성리뷰 (180)
불라불라 LV.25 작성리뷰 (14)
킴트롤 LV.21 작성리뷰 (20)
한번 이름이 나온 캐릭터들은 어지간하면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일 없이 후일 다시 활용 됨.
스토리에 목적이 없다는 빡통들은 괴물잡아서 힘을 키운 뒤 자길 이 세계로 보낸 신이랑 싸우려는 주인공의 목표를 이해하지 못한 듯.
참밥 LV.16 작성리뷰 (25)
레임넷 LV.17 작성리뷰 (26)
슈퍼 누렁이 LV.12 작성리뷰 (11)
시원하고 쭉쭉 뻗어나가는 전투씬은 이 소설의 특징이 되었다.
평범한 중년이었던 주인공의 마인드가 변해가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선인장 LV.22 작성리뷰 (36)
사이다는 이런게 사이다지
도희 LV.31 작성리뷰 (77)
슬픈눈 LV.29 작성리뷰 (71)
근데 큰 줄거리나 주인공의 동기부여가 없어서 좀 별로임
게임에 들어왔으니 메인스토리라도 있어서 그거를 어찌하겟다 하는것도 없음
그거빼곤 수작
아바다 LV.30 작성리뷰 (81)
잘 모르겠고 상대 머리에 도끼를 꽃아넣는다.
스토리 전체의 목적은 없다. 다만 스토리 내부에서도 삶은 그냥 사는거지 어떤 목적을 위해 쓰는게 아니라고 하는 걸 보면 어느정도는 일부러 그러는 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재미있다.
칼날부리 LV.23 작성리뷰 (24)
원패턴이라고 욕먹긴 하지만 특유의 분위기와 필력으로 다 씹어먹는다고 생각함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게임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는 현대인과 이세계의 괴리감을 나타내는 좋은 요소로 사용했지만, 아무리 봐도 진중한 주인공에게 현대에서 그런 닉네임을 쓰는 가벼운 느낌을 준 건 별로라고 생각한다.
청외하 LV.11 작성리뷰 (12)
KaZiX LV.33 작성리뷰 (106)
라디오오 LV.21 작성리뷰 (32)
조승모 LV.22 작성리뷰 (45)
유릭과 발리안.
책을읽자 LV.39 작성리뷰 (123)
읽어보면 제목이 제 발목을 잡는다고 느낀다.
야만전사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몇 편 읽었지만 수위에 드는 작품.
작가의 필력과 구성 그리고 설정이 잘 버무려져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끌어간다.
개인적으로 판무의 꽃은 마무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무난하게 마무리 되었고
에필로그도 읽어보면 솔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호쾌한 사이다 진행이면서도 정판의 감성은 살린 놀라운 결과물
웹소라면 보통 소설 중간에 폼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별다른 부진없이 결말까지 깔끔하게 끌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