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속가제자> "아미산으로 돌아가겠다고?"
"예, 어머니."
"할아버님께서 허락을 하시더냐?"
"그렇지 않습니다. 저 혼자서 내린 결정입니다."
"······."
"허락해 주십시오."
"그것은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결정을 하는 것입니까?"
"아미산(峨嵋山)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아미산에는 너를 받아들일 만한 여유가 없다. 너는 너 하나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너는 감히 할아버님을 노하시게 해서 아미파를 멸망시킬 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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